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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경남뉴스투데이) 고성군은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고성시장을 찾은 아동 가족을 대상으로 ‘제2회 찾아가는 하하호호 팝업 놀이터’를 진행한다.

팝업 놀이터는 고정된 장소에 설치된 놀이터가 아니라 기획에 의해 한시적으로 특정 장소를 빌려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터를 뜻한다.

특히, 이번에 진행되는 팝업 놀이터는 고성시장 토요장터와 함께 진행되며, 팝업 놀이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토요장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팝업 놀이터에서는 고성시장 야외공연장 주요 무대를 중심으로 △전문 사회자가 진행하는 오락(레크리에이션) △캐리커쳐 그려주기 △아이스크림 배부 △아동 권리 존중 캠페인 △버블쇼 △키다리아저씨 풍선 예술 △룰렛 돌리기 △전래놀이 △보드게임이 진행된다. 토요장터에서는 △가상 현실(VR)체험 △화분 심기 △LED액자 만들기 △사격놀이 △오락실 △프리마켓 △보물찾기 △비행기 날리기 대회 △동아리 경연 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이어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고성시장을 무대로 고성시장 토요장터 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아이들에게 시장이 즐거운 놀이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군민 가족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조영태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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