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청

(진주=경남뉴스투데이) 진주시는 30일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등에 대한 1,049차 브리핑을 가졌다.

다음은 진주시가 30일 가진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등에 대한 제 1,049차 브리핑 내용문 전문

12월 30일(금) 코로나19 상황 브리핑입니다.

어제(29일, 15시) 브리핑 이후 69명(진주186340~186408번) 오늘(30일, 15시 기준) 454명(진주186409~186862번)의 확진자와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습니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186,862명이고, 누적 사망자는 288명, 완치자는 182,476명이며, 4,098명은 치료 중입니다.

그동안 우리 시는 1,258,701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PCR)를 실시하였습니다.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 현황을 보면 고위험군에 속하는 고령층에서는 80대 이상이 31.3%, 70대 31.5%, 60대 20.1%가 접종을 완료하였으며, 50대는 5.9%, 18세~49세는 3.0%가 접종에 참여하였습니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준수를 당부 드립니다.

정부는 지난 23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방안을 발표하였습니다.

정부 조정 방안에 따르면, ▲환자 발생 안정화 ▲위중증·사망자 발생 감소 ▲안정적 의료대응 역량 ▲고위험군 면역획득 4개의 지표 중 2개 이상이 충족될 경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논의를 거쳐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 및 자율 착용으로 전환하게 됩니다.

그러나 아직 국내 코로나19 발생 상황이 안정세로 돌아섰다고 보기 어려우며, 최근 중국이 제로코로나 정책 폐지 후 확진자가 폭증하여 신규 변이 발생이 우려되고, 국내로의 유입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당장 자율로 전환하기 어려울 상황이므로 시민 여러분께서는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지금까지 해오시던 대로 실내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3밀(밀폐‧밀접‧밀집) 환경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비말을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특히, 식당이나 카페에서도 음식물을 먹기 전‧후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고, 식사 중에는 가급적 대화를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실외에서도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거나, 고위험군*인 경우와 다수가 밀집한 상황에서 함성·합창 등 비말 발생이 많은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이 적극 권고됩니다.

*고령층, 면역저하자, 만성 호흡기 질환자, 미접종자 등

우리 시 방역행정에 협조해 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코로나19 감염 유행이 종식되는 날까지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온전히 지키는 데 최선의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미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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