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덕면 주민자치총회<사진제공=의령군>

(의령=경남뉴스투데이) 의령군 용덕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9일 용덕면 혁신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전조동 주민자치회장, 김동섭 용덕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용덕면 주민자치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혁신 북카페 조성과 행복빨래방 건립 등 2022년 용덕면 주민자치회 성과보고와 주민자치위원 임기 만료에 따른 새로운 위원모집을 의결하였다. 또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추진과 향후 주민자치회 발전방안 등이 논의됐다.

용덕면 주민자치회는 기존 주민자치위원회가 행정에 관한 자문역할에 머물렀던 한계점을 극복하고, 지역주민 스스로 마을 문제를 발굴하고 주민총회와 주민참여예산으로 해결하는 주민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혁신 북카페와 행복빨래방은 지역민의 문화공간 조성을 통해 홀로사는 어르신과 중증장애가구에 돌봄과 촘촘한 복지를 실천하고 있다.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된 별이빛나는마을 조성사업은 지역경관개선을 통한 볼거리 제공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전조동 주민자치회장의 청렴선언문 낭독과 함께 청렴실천다짐운동을 전개해 눈길을 끌었다.

남영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저작권자 © 경남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