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보건지소 이전 신축 공사 주민설명회<사진제공=남해군>

(남해=경남뉴스투데이) 남해군 보건소가 서면보건지소 이전 신축 공사를 추진하는 가운데, 지난 18일 서면행정복지센터에서 이와 관련한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3월 2일 이전 신축 설계용역 주민설명회 자리에서 나온 주민 의견을 어떻게 반영했는지 알리기 위해 개최했으며, 향후 추진 계획 등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면 이장, 서면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서면노인회 관계자 및 유관기관 단체장 등 29명이 참석했다.

서면보건지소 이전신축 공사는 2000년 건립된 현 서면보건지소 시설의 노후화, 그리고 의료 접근성 향상 및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신축될 서면보건지소는 14억 9600만 원이 투입되며, 서면 서상리 353-1번지 일원에 철근콘크리트조 2층(건축 연면적 335.85㎡)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 10월 14일 공사 착공했으며, 2023년 3월 준공 목표다.

곽기두 남해군보건소장은 “서면보건지소 이전신축 공사가 확정되기까지 어려움이 많았지만 안정적으로 공사 착공에 들어갔고,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내용을 알릴 수 있는 이 자리가 참으로 뜻깊다”며 “지역주민의 보건의료 질 향상을 위한 서면보건지소 이전신축 공사가 준공되기까지 공사 감독을 철저히 하겠다.” 고 말했다. 

하용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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