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관계자들이 단체로 게이트볼 시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밀양시>

(밀양=경남뉴스투데이) 밀양시는 14일 가곡동 게이트볼 경기장에 제21회 밀양시장배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밀양시게이트볼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밀양시 게이트볼 17개 분회 32개 팀 200여 명의 동호인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한껏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늘 대회에는 활동량이 적은 실버 세대가 다수 참가하여 노년층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로 화합하며 더욱 건강해지는 뜻깊은 대회였다”라며 “앞으로도 훌륭한 기량으로 밀양시의 게이트볼을 더욱 빛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게이트볼협회 선수단은 지난 9월 함양군에서 개최된 ‘제21회 국무총리배 전국 게이트볼대회’에 참가하여 우승하는 등 최근 다수의 게이트볼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조영태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저작권자 © 경남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