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힌남노 이후 도로변 정비로 쾌적한 환경조성 

평거동 봉사단체협의회 동민 대청소<사진제공=진주시>

(진주=경남뉴스투데이) 진주시 평거동 봉사단체협의회(회장 김흥수)는 지난 7일 오전 17개 봉사단체 회원 100여 명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10명 등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명절맞이 동민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비는 추석 연휴를 맞아 지역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단체별 5개조 담당구역을 지정하여 주요 도로변 잡초 제거 및 불법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태풍 힌남노 이후 주민들의 안전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도로변에 쓰러진 나뭇가지와 낙엽과 배수로 이물질도 청소했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하여 주민들께 방역수칙 준수와 거리두기 실천을 당부하고 연휴 기간 전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독려하였다. 또한 연휴기간 중 생활쓰레기 미수거로 인한 민원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하여 배출일자 및 시간도 홍보했다.

김흥수 회장은“이번 대청소로 추석을 맞아 평거동을 방문하는 가족과 지인들에게 깨끗한 도시로 기억되길 바라며,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백삼철 평거동장은“추석을 앞두고 바쁜 시기인데도 불구하고 오늘 행사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태풍이 큰 피해 없이 지나간 것이 정말 다행이다.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유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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