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북면 무궁화회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사진제공=밀양시>

(밀양=경남뉴스투데이) 밀양시 부북면행장복지센터(면장 정하동)는 무궁화회(회장 홍창환)에서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부북면 후사포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가구에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대상가구는 82세 고령의 독거노인으로, 평소 생활 거동이 불편하며 가족과 지인들로부터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어 부북면행정복지센터의 요청으로 무궁화회에서 진행하게 됐다.

이틀간 무궁화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하여 싱크대와 도배․장판, 노후된 전기시설을 교체했으며 주택 내부 청소까지 깔끔하게 정리했다.

홍창환 무궁화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온정이 깃드는 밀양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정하동 부북면장은 “더위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에 힘써주신 무궁화회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해 지역 내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조영태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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