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청

(진주=경남뉴스투데이) 진주시는 16일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등에 대한 913차 브리핑을 가졌다.

다음은 진주시가 16일 가진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등에 대한 제 913차 브리핑 내용문 전문

8월 16일(화) 코로나19 상황 브리핑입니다.

어제(15일, 15시) 브리핑 이후 5명(진주137358~137362번), 오늘(16일, 15시 기준) 1,177명(진주137363~138539번)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138,539명이고, 누적 사망자는 199명, 완치자는 131,145명이며, 7,195명은 치료 중입니다.

그동안 우리 시는 1,155,403\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PCR)를 실시하였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으로는 전 시민의 86.4%가 1차 접종을, 85.6%가 2차 접종을 완료하였으며, 3차 접종률은 63.0%, 4차 접종률은 12.1%입니다

최근 1주간 우리 지역 내 코로나19 발생 현황입니다.

이 달(8월) 7일부터 13일까지 8월 2주차 총 확진자 수는, 전 주(8월 1주차 4,043명) 대비 1,921명 증가한 5,964명이며,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전 주(8월 1주차 578명) 대비 274명 증가한 852명입니다.

연령대별 확진자 현황은, 20대가 가장 높은 비율(16.7%)을 차지하였고, 다음으로 30대(13.9%), 50대(13.6%), 40대(13.3%)순입니다.

8월 2주차 확진자 중 재감염 사례는 282명으로 주간 총 확진자의 4.7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여름 휴가철 감염 예방을 위하여 자율적으로 생활방역수칙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무더위로 인해 물놀이 시설 등 휴가지를 찾는 분들이 늘어나면서, 밀집‧밀접한 환경이 조성되어 감염이 쉽게 전파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시민들께서는 휴가지 방문 시에는 단체여행 보다는 가족단위 소규모로, 혼잡한 장소*와 시간대를 피하여 방문·이용하여 주시고, 3밀(밀폐‧밀접‧밀집) 환경에서는 마스크 착용, 수시로 손 씻기, 기침예절 준수와 함께 주기적으로 환기‧소독을 실시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해수욕장 혼잡도 정보 제공 : 바다여행 일정만들기 누리집(www.tournmaster.com)

특히 해수욕장, 야외수영장, 물놀이장 등 물놀이 시설 방문 시에는 감염 예방을 위하여 반드시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파라솔, 텐트, 돗자리 등은 다른 사람과 2m(최소 1m)이상 거리를 두어 설치해 주시고, 수건, 수영복, 수경 등은 개인물품을 사용해 주십시오.

또한, 물놀이 지역 안에서는 가급적 음식물 섭취를 자제해 주시고, 대화는 자제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물놀이 후 실내시설 이용 시에도 마스크를 꼭 착용하시고,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물놀이장 방문을 자제하시고 신속항원 검사를 받으시길 권고 드립니다.

아울러 시민들께서는 나와 가족 등 소중한 사람, 나아가 지역 공동체 구성원 모두를 위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개인방역 6대 수칙(권고)*을 꼭 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➊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하기

➋ 올바른 마스크 착용으로 입과 코 가리기, 실내 음식물 섭취 등 마스크를 벗는 시간은 가능한 짧게

➌ 30초 비누로 손 씻기, 기침은 옷소매에

➍ 1일 3회(회당 10분) 이상 환기, 다빈도 접촉부위 1일 1회 이상 주기적 소독

➎ 사적모임의 규모와 시간은 가능한 최소화하기

➏ 코로나19 증상 발생 시 진료 받고 집에 머물며 다른 사람과 접촉 최소화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수도권과 중부지방에 연일 폭우가 내려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하였으며, 장마전선이 남하함에 따라 우리 지역에도 폭우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시민들께서는 집중호우 등 호우특보 발효 시, 침수 예방을 위하여 주택의 하수구와 집주변 배수구를 미리 점검해 주십시오.

또한, 산사태 위험지역이나 저지대에 거주하고 계신 분들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준비를 해주시고, 계곡이나 하천 여행과 캠핑 등은 삼가주십시오.

우리 시도 상습침수지역, 저지대, 맨홀, 산사태취약지역, 대규모 건설공사장 등 취약지역을 철저히 점검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미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저작권자 © 경남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