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보건소

(함안=경남뉴스투데이) 함안군보건소는 관내 등록 임산부를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을 위한 비대면 임산부 태교 교실 ‘꼬물이의 첫 선물’ 참가자를 오는 16일부터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산부 태교 교실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감염에 취약한 임산부를 위해 비대면으로 실시한다. 신청은 보건소 방문 및 전화(055-580-3023)로 하면 된다.

참여 신청 후 교육에 사용되는 ‘아가 양 짱구베개’와 ‘호랑이 손목 딸랑이’ 등을 각 가정으로 우편 배송할 예정이다. 물품 수령 후 온라인 시청각 교육을 통해 인형을 만든 후 완성품 사진을 카페에 올리면 선물도 제공한다.

강옥순 보건소장은 “이번 임산부 태교 교실을 통해 임산부와 태아에게 신체적‧정서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임산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남혜정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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