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론즈 갤러리 내 전시 모습<사진제공=진주시>

(진주=경남뉴스투데이) 진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브론즈 갤러리에서 테마전‘어린이, 진주를 그리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관내 어린이 교육 기관과 동호회 등 단체에 진주시와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을 주제로 만 12세 미만의 어린이가 그린 그림 전시를 위하여 공간을 대관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진다. 전시가 이루어지는 공간은 2층 브론즈 갤러리 10x3.6m의 1벽면이며, 전시대 및 조명시설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기관별 전시기간은 일주일이며, 입장료는 면제되지 않는다.

전시를 원하는 기관은 원하는 전시일을 기준으로 일주일 전까지 진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하여 사전 접수 후, 유선 전화를 통하여 접수를 확정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055-759-5172)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내가 그린 그림이 박물관에 전시되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관련 기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은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관람 환경과 즐거움을 주기 위하여 물놀이형 터널 분수, 소규모 인공 폭포, 야외 산책로 쿨링포그, 피크닉 존 설치 등을 하여 오는 8월 초부터 정식으로 개장할 예정이다.

이미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저작권자 © 경남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