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노고단배 전국대학실업배드민턴연맹전에서 남자일반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밀양시청 팀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밀양시>

(밀양=경남뉴스투데이) 밀양시청 배드민턴 팀(감독 손승모)이 ‘2022 노고단배 전국대학실업배드민턴연맹전’ 남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전남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지난 22일부터 열린 이번 전국대회에서 밀양시청은 단체전 결승 상대 당진시청을 3:0으로 압도하며 정상에 등극했다.

밀양시청 배드민턴 팀은 2022 DB그룹 배드민턴 코리아리그 준우승, 2022 연맹회장기 전국대학실업배드민턴선수권대회 준우승 등 상반기 좋은 성적으로 전국을 휩쓸며 기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손승모 밀양시청 팀 감독은 “대회를 거듭할수록 선수들의 기량이 올라가고 있어 컨디션 관리에 특히 힘쓰고 있다”라며, “앞으로 참가할 대회 역시 최고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밀양시는 올해 하반기 한국 중고/초등연맹회장기전국학생배드민턴선수권대회와 요넥스코리아주니어오픈국제대회 개최를 앞두고 있어, 배드민턴 메카도시로서 위상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조영태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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