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폐비닐 집중 수거의 날을 운영해 폐비닐 50여 톤을 수거했다.<사진제공=밀양시>

(밀양=경남뉴스투데이) 밀양시 산외면(면장 박재권)은 17일 산외면 행정복지센터 내 주차장에서 농가에 보관하고 있는 폐비닐을 집중 수거했다

이번 폐비닐 집중 수거의 날 운영으로 마을과 농지 등에 방치돼 있던 폐비닐 등 50여 톤을 수거했다.

이날 농민들은 “평소 폐비닐 처리에 번거로움과 애로사항이 있어 쌓아 놓고만 있었는데 집중 수거의 날을 운영하면서 고민거리를 해결하게 됐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박재권 산외면장은 “몇 년 동안 폐비닐이 도로 및 농로 등에 무단 투기되고 있는 실정을 감안해 폐비닐 집중 수거의 날을 운영했으며,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하반기에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조영태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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