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청

(창녕=경남뉴스투데이) 창녕군이 전문 농업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21일과 22일 2021년도 창녕군농업인대학 온라인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한정우 군수는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서 앞으로도 새로운 농업기술을 습득해 생산성과 품질을 더욱 높이고 차별화된 농업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며 “교육생들이 이번 교육 과정을 충실히 이수해 농업현장에서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추진하는 창녕군농업인대학은 최근 기후변화와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 속 소득작목으로 각광 받고 있는 샤인머스캣반과 태추단감반이 편성됐으며, 교육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6월부터 8월말까지 과정별 전문 강사의 이론과 현장 컨설팅을 병행해 교육한다.

군은 지역농업 특화발전에 필요한 농산물 생산과 합리적인 농장 경영을 위한 토양관리, 병해충 방제기술 등 작목별 재배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으로 전문성을 가지고 지식기반사회에 부응하는 선도농가 육성에 매진할 계획이다.

하영애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저작권자 © 경남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