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창녕읍 아동위원들이 대상 가정을 방문해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사진제공=창녕군>

(창녕=경남뉴스투데이) 창녕읍은 지난 21일 아동학대 예방 및 지역협력 추진계획에 따라 주민이 참여하는 인적 보호망을 구성해 위기사각지대 아동을 발굴하고 아동의 안전을 확인하는 가봄데이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3명의 창녕읍 아동협회 위원만 참여했으며 저소득 취약계층과 2021년 아동행복지원사업의 발굴대상 가정을 중심으로 아동들의 거주지에 직접 방문해 아동들의 안전을 살피고 양육 환경 및 아동발달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

윤상곤 읍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대상 아동이 안전하게 양육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학대의 위험이 있거나 복지서비스 연계가 필요한 아동을 발굴하고 지원해,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한 창녕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영애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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