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경남도연합회는 함양군 인산연수원에서 ‘2019 임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제공=함양군>

(함양=경남뉴스투데이) 노인복지 임직원으로서의 책임감 향상과 업무전문성을 강화하고 지회별 운영에 대한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은 도연합회 임원을 비롯해 도내 시·군 노인회 지회장, 사무처 처·국장, 경로부·취업센터·총무부 관계자 등 180여명이 참여했다.

워크숍 첫날인 18일 오후 1시 열린 개회식에는 강임기 함양부군수를 비롯해 정복만 함양읍장, 박윤호 복지정책과장, 정흥희 함양군사회복지사협회장 등이 방문해 함양 방문을 환영하며 함양군과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홍보했다.

강임기 부군수는 이 자리에서 “고령사회 노인복지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경남노인회 임직원들의 불로장생의 도시 함양군 방문을 환영한다”며 “경로당 급식 도우미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노인복지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함양군에서 불로장생 힐링기운을 듬뿍 받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개회식에 이어 본격적인 특강시간에는 장재혁 경남도 저출생고령사회정책관이 ‘노인복지정책 방향’, 김영신 강사가 ‘탁월한 관계형성을 통한 소통’, 김윤세 (주)인산가 회장이 ‘내 안의 자연이 나를 살린다’ 등 특강이 연이어 진행됐다.

특강에 이어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조직위원회 박영진 본부장이 전 세계인의 불로장생 건강축제인 함양산삼엑스포를 소개했다.

둘째 날인 19일에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지리산 제1문 오도재와 지리산 전망대, 서암정사, 천년의 숲 상림공원과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주제관 등 함양의 주요 관광명소에 대한 문화탐방 활동을 실시했다.

윤현화 기자  samulhh@naver.com

<저작권자 © 경남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