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공유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4일부터 의령군 청년센터 청춘만개에서 물품대여 서비스를 시행한다.<사진제공=의령군>

(의령=경남뉴스투데이) 의령군은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공유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4일부터 의령군 청년센터 청춘만개에서 물품대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용 대상은 만 18세부터 만 49세 이하의 의령 관내 청년으로 대여품목은 자전거, 태블릿, 이동식 빔프로젝터, 노트북, 블루투스 무선마이크(강의용, 유튜브용), 전동 드릴 드라이버를 대여할 수 있다.

대여기준은 가구당 최대 2가지 물품까지 대여 가능(동일 품목은 1개만 가능)하며 최대 2박 3일간, 한 차례만 연장 가능하다.

대여를 원하는 신청자는 전화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여 현장 수령해야 하며 신분증에 기재된 주소가 실거주지와 다를 시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야 한다.

물품대여 서비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한편 의령군 청년센터 ‘청춘만개’는 2023년 12월에 준공되어 올해 3월에 운영을 시작한 의령 청년들의 복합커뮤니티 공간이다. 운영사무실, 공유주방, 공유오피스, 공유스터디카페, 사각사각 청년하우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남영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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