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노인복지관 양성평등 인식개선 캠페인<사진제공=김해시>

(김해=경남뉴스투데이) 김해시는 여성친화도시 지역특화사업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여성친화도시 거점 공간 “김해시여성센터 함성(함께 성장하는 공간)”을 운영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함성” 주요사업으로 △청년리더 아카데미 △양성평등 문화 만들기 캠페인 △찾아가는 양성평등 인식개선 교육 △청소년 인성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 △여성리더 아카데미 △직장맘 숲 체험 △가족 운동회 △가족·또래 친화 전래놀이 △여성 창업주 지원 사업 △여성친화도시 홍보 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및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김해지역 취업 준비생 101명을 대상으로 주1회, 총 4회 맞춤형 취업준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동부·서부노인종합복지관 등 5개 시설에서 ‘양성평등 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하여 총 509명이 참여하였다. 또한, 「청소년 인성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에 20명이 참여하여 전문강사 인증심사에 6명이 최종 합격하여 청소년 인성교육 강사파견을 통해 경제·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주도적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인재를 발굴하여 여성리더십 강화 및 양성평등한 마을공동체 만들기 등 「여성리더 아카데미」를 운영할 예정이며, 가족친화프로그램으로 직장맘 숲 체험과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운동회 뿐만 아니라 가족·또래집단 간 친밀감 증진 및 가족관계 개선을 위한 전래놀이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연계하여 직업교육훈련 창업과정 수강생 중 실제 창업주 4명에게 각 2,000천원을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 중이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우리시는 여성친화도시 거점 공간 조성사업으로 2021년무계어울림센터 함성(1호)을 시작으로 2022년 김해시여성센터 함성(2호)을 확대하여 운영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대상 양성평등 인식개선 교육 뿐 아니라 여성 인재 양성과 가족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함성’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여성친화도시 거점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와 (재)김해시복지재단은 지난해 5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여성친화도시 거점 공간으로 “김해시여성센터 함성(함께 성장하는 공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도에는 ▴양성평등 및 여성친화도시 교육 15회 실시, 232명 참여 ▴여성친화도시 활동가 양성과정 10회 실시, 14명 참여 ▴여성인재 아카데미 10회 실시, 24명 참여 ▴가족친화기업 환경개선사업 2개소 총 10,000천원 지원 ▴양성평등 가족&조직문화 캠페인 3회 실시, 236명이 참여했다.

한상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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