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수업 모습<사진제공=함안군>

(함안=경남뉴스투데이) 함안군은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적극 대응할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한 2023년도 함안군농업인대학 교육생을 오는 5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함안군농업인대학은 △수박 △청년농업인 온라인마케팅 등 2개 과정을 이달 30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29일까지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수박과정 30명, 청년농업인 온라인마케팅 과정 20명 등 총 50명으로 함안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단, 청년농업인 온라인마케팅 과정은 청년후계농에 선정된 경우 예비농업인도 가능)이면 신청 가능하다.

교육을 원하는 농업인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서를 교부 받거나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농업지원담당(055-580-4423)으로 방문 신청하면 되고 우편, 팩스, E-mail로도 접수 가능하다.

안병국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적극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줌으로써 지역 농업인의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전문기술 배양과 경영능력 제고를 위해 필요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남혜정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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