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중앙동주민자치회 특화사업 추진 발대식<사진제공=통영시>

(통영=경남뉴스투데이) 중앙동주민자치회(회장 박윤규)는 지난 27일 주민자치회원들로 특공대를 구성하고 장애인 및 독거노인의 이불빨래 세탁과 개인위생 개선을 위한 위생키트 전달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발대식을 중앙동주민센터 정문에서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건강 악화로 비위생적인 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취약계층의 가정을 직접 찾아가 세탁물 수거 및 배달을 진행하고 향후 낡은 이불은 새 이불로 교체해주는 사업과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질병 우려가 있는 주민에게 각종 전염병 예방을 위한 위생 키트를 전달하며 안부를 묻는 사업을 함께 진행했다.

박윤규 중앙동주민자치회장은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지만 이불빨래와 같은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이 있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더운 날씨에도 참여해준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노력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중앙동주민자치회는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지역 주민들을 위한 출산 축하 아기용품 제공 및 축하금 지원, 벅수축제 개최 등 주민 화합과 지역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임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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