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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경남뉴스투데이) 고성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설영일)이 6월을 맞아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오페라 공연을 관람할 기회를 선사하고자 한다.

꿈드림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추진하는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 중, 경상오페라단의 ‘사랑의 묘약’을 초청해 관내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공연을 마련했다.

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도니체티의 작품 중 가장 사랑받는 오페라로서, 진실하고 순수한 사랑에 대해 노래하며 아름다운 감동을 전달한다.

특히 많은 사람이 입문용으로 손꼽기도 해 오페라에 생소한 청소년들도 즐겁게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6월 23일 고성군청소년센터“온”에서 오후 2시부터 공연하며, 학교 밖 청소년과 꿈드림 이용 청소년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꿈드림 관계자는 “오페라라고 해서 어렵고 무겁게 생각하지 말고, 함께 참여해 즐거운 관람을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관내 청소년 중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뿐만 아니라 학업 중단을 고민하는 청소년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먼저 세상으로 발돋움한 청소년에게 꿈·희망·용기를 줄 수 있는 또 다른 배움터이다.

고성군청소년센터“온” 3층에서 매주 월~금요일, 09:00~18:00까지 운영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고성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055-670-2921)로 연락하면 된다.

김유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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