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

(거제=경남뉴스투데이) 거제시가 13일 코로나19와 관련해 브리핑을 가졌다.

다음은 거제시가 13일 가진 코로나19 관련 브리핑 내용문 전문

1. 5월 12일(목) 14:00 이후 신규 확진자는 179명이 발생하였습니다.

5월 13일(금) 14:00 기준

○ 총 누적 확진자 수는 80,943명으로,

- (입원·재택)치료중 2,234명, 완치 78,683명, 사망 26명입니다.

○ 현재 자가격리자 수는 23명입니다.

2. 포스트 오미크론에 따른 해외입국 관리 개편

- 5월 23일부터 입국 전 검사 PCR, 전문가용RAT 병행 인정

- 입국 후 3일 이내 PCR 검사, 6~7일차 RAT 검사 권고

해외 입국자의 검사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하여 5월 23일부터 입국 시 48시간 이내 PCR 음성확인서와 24시간 이내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음성확인서를 병행 인정키로 하였습니다.

또한 6월 1일부터 입국 후 1일차에 시행하는 PCR 검사를 입국 후 3일 이내로 조정하고, 입국 6~7일차 검사(RAT) 의무를 자가 신속항원검사 권고로 변경합니다.

아울러 만 18세 미만의 예방접종 완료 기준도 개선합니다.

만 12~17세의 경우 접종 후 14일이 경과하면 접종 완료로 인정하고, 접종을 완료한 보호자와 동반 입국한 만6세 미만에 대해 적용중인 격리면제를 만 12세 미만으로 확대 시행합니다.

3.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처방 대상 확대

정부는 치료 사각지대 해소, 일반의료체계 전환에 대비하여 5월 16일부터 먹는 치료제 처방 가능 대상을 식약처 긴급사용승인 연령* 기저질환자까지 확대합니다.

* 화이자社 팍스로비드 12세 이상, MSD社 라게브리오 18세 이상

이로써 60세 이상, 면역저하자, 40세 이상 기저질환자에 한하여 처방되고 있는 먹는 치료제를 5월 16일부터는 60세 이상, 면역저하자, 12세 이상(팍스로비드)과 18세 이상(라게브리오) 기저질환자에 대하여 처방이 가능해집니다.

또한 5월 16일부터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 시 먹는 치료제 처방 가능 대상도 식약처 긴급사용승인 연령 기저질환자까지 확대합니다.

4. 의료기관(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확진인정 연장

당초 의료기관 신속항원검사 양성 결과를 5월 13일까지 한시적으로 확진으로 인정하고 있던 것을 기한 연장하여 시행합니다.

의료기관 신속항원검사 확진은 신속한 검사-치료 연계를 위해 도입한 것으로 그 필요성과 양성예측도 신뢰도가 유지되고 있어 당분간 기한 없이 연장하여 인정합니다.

이로써 유증상자는 앞으로도 PCR 검사와 의료기관 신속항원검사(전문가용 RAT) 중 본인의 상황에 맞게 선택하여 검사 받으면 됩니다.

5. 코로나19 대면진료 가능한 외래진료센터, 네이버·카카오 등 포털에서 검색 가능

네이버, 카카오, T맵 등 민간 포털 검색 서비스를 통해 확진자 대면진료가 가능한 재택치료 외래진료센터를 검색할 수 있습니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발열 등 증상이 발현되거나 악화되는 경우 대면 진료·처방이 가능한 근처 병·의원을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T맵 등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고, 사전예약 후 방문하여 대면진료 및 필요시 의약품 처방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네이버, 카카오, T맵(PC, 모바일, 앱) 검색 창에서 “외래진료센터” 입력 시 지도에 표출

한편, 외래진료센터 참여를 원하는 동네 병·의원은 보건의료자원 통합신고포털(www.hurb.or.kr)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6. 가정의달 5월, 요양병원·시설 대면 접촉면회 한시 허용

○ 접촉 면회 가능기간 4.30.(토) ~ 5.22.(일)

작년 11월 18일부터 비접촉 대면 면회만 허용해 온 요양병원·시설에 대해 최근 확진자 발생 감소추세와 장기간 접촉 면회 금지에 따른 어르신들과 가족들의 요구 증가에 따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시적으로 접촉 면회를 허용합니다.

대면 접촉면회 가능기간은 4월 30일(토)부터 5월 22일(일)까지이며 안전한 면회를 위해 예방접종 기준을 충족하거나 최근 확진 후 격리해제자에 한해 접촉 면회가 가능*합니다.

* 면회대상 : 입원환자·입소자 및 면회객 모두 아래 두 기준 중 하나를 충족한 경우

① 전파 차단을 위한 코로나19 예방접종 기준을 충족한자

② 접종력과 무관하게 최근 확진 후 격리해제 된 자(해제 후 3일~90일 내)

※ 면회 수칙 : △ (면회 전) 발열 체크, 손 소독, 코로나19 음성 확인 △ (면회 중) 마스크 상시 착용 음식물 섭취 불가 △ (면회 후) 면회공간 소독 및 15분 이상 환기

면회객 분산을 위해 사전예약을 실시하며 입원환자·입소자 1인당 면회객은 최대 4명으로 제한됩니다.

면회객은 48시간 이내에 PCR 또는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음성임을 확인하여야 합니다.

사전 검사가 어려운 경우에는 면회객이 일반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지참해 현장 확인도 가능하며, 확진 후 45일 이내인 자는 PCR 및 RAT 검사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7.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조정

4월 25일(월)부터 코로나19 법정 감염병 등급이 1급에서 2급으로 하향 조정되었습니다.

다만, 단계적 의료 체계 정비를 위하여 4주 간의 이행기를 거쳐 5월 23일부터 안착기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2급 조정으로 확진자 신고는 즉시 신고에서 24시간 내 신고로 바뀌며 4주 간의 이행기에는 7일 격리의무가 유지되나 안착기에 접어들면 격리 의무는 권고로 전환되어 현재의 재택치료체계는 중지할 예정입니다.

8. 60세 이상 연령층 4차접종 시행

○ 예약접종 및 잔여백신 당일접종 시작

○ mRNA 백신 접종 원칙, 노바백스 백신 선택 가능

60세 이상 연령층의 3차접종 후 시간 경과에 따른 중증·사망 예방효과 감소에 대응하기 위하여 60세 이상 연령층을 대상으로 4차접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국내외 연구 결과 4차접종은 분명한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60세 이상 연령층에서 3차접종 완료군과 비교한 결과 4차접종 완료군에서 사망률이 감소함을 확인하였으며, 4차접종 후 기력저하, 근육통, 두통, 발열 등 국소적인 이상반응 증상은 평균 1.7일 이내 소실되는 등 안전성도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60세 이상 연령층의 위중증·사망 예방을 목표로 60세 이상 연령층에게는 접종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여 4차접종을 시행하고, 특히 치명률이 높은 80세 이상에 대해서는 4차접종을 적극 권고합니다.

3차접종 후 최소 4개월(120일) 경과 시점부터 접종할 수 있으며, 요양병원·시설(정신건강증진시설 포함) 대상자와 면역저하자는 집단 감염 우려 등으로 3개월(90일) 이후부터 접종 가능합니다.

사전예약 누리집(ncvr.kdca.go.kr)을 통해 예약하거나 잔여 백신으로 당일접종 가능하고, mRNA 백신*으로 접종받게 됩니다.

* mRNA 백신 금기·연기 대상자이거나, 노바백스 백신을 희망할 경우에는 노바백스 백신으로도 접종 가능

9. 시민께 드리는 당부 말씀

삶의 일부처럼 당연하게 여겨졌던 방역 규제가 하나씩 해제되면서 요원하기만 했던 일상이 우리 곁으로 다가 오고 있음을 느낍니다.

긴 시간동안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으신 의료진 여러분과 힘든 나날을 견뎌 오신 우리 시민 여러분들께 정말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과 함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시민 여러분!

오미크론 대유행이 정점을 지나 감소세가 지속되고는 있지만 아직은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된 것은 아닙니다.

규제 해제로 인한 방역의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시민들의 자율과 책임에 입각한 방역 노력이 더욱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신규 확진과 기 확진자의 재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으며 많은 전문가들이 신종 변이와 계절적 요인에 의한 재유행 가능성을 반복해서 경고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본인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치명률을 낮추는데 효과적인 예방 접종과 아울러 의심 증상 발현 시 신속한 진단검사를 받으시고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위한 개인방역 6대 중요수칙 등 일상 속 방역실천을 강화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현숙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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