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청

(창원=경남뉴스투데이) 창원시는 20일 코로나19와 관련해 브리핑을 가졌다.

다음은 창원시가 20일 가진 코로나19 관련 브리핑 내용문 전문

□ 코로나19 발생 현황

우리 시는 어제 2,209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여 금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334,626명이며, 완치 318,844명, 치료 중 15,511명, 사망 271명입니다.

신규 확진자 2,209명의 거주지별 현황은 우리 시 거주자 2,127명, 김해(28명), 부산(5명), 함안(19명), 기타(29명) 등 타 지역 거주자 81명, 해외입국자 1명이며, 연령군별 현황은 18세 이하 456명(20.6%), 19~59세 1,266명(57.3%), 60세 이상 487명(22.1%)입니다.

□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

전체 인구의 85.9%가 1차 접종을, 85.0%가 2차 접종을, 61.6%가 3차 접종을, 0.7%가 4차 접종을 완료하였고, 12~17세 청소년의 61.8%가 2차 접종을, 18세 이상 성인의 71.6%, 60세 이상 고령자의 86.8%가 3차 접종을 완료하였습니다.

□ 시민께 드리는 당부말씀

그 동안 제약을 많이 받았던 소중한 일상들이 본래대로 서서히 돌아오기 시작하면서 모처럼 거리와 상권 등 일상생활에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오랜 기간 고통을 인내해온 자영업자, 소상공인과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자 애써 온 의료인력과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낌없는 격려와 더불어 방역정책에 대한 여러 가지 개선 의견을 개진해주신 시민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한편, 봄철 나들이와 각종 행사, 스포츠경기를 비롯한 그 동안 하지 못했던 모임과 회식 등이 유행 감소세 유지에 걸림돌이 될 우려도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여세를 몰아 금주 준비기와 오는 25일부터 4주간의 이행기를 거쳐, 온전한 일상회복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끊임없는 관심과 방역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정부는 거리두기 재도입은 최소화하겠지만 새로운 변이 등장 또는 겨울철 재유행 등 생활방역만으로 대응이 어려울 경우, 다시 시행할 수도 있다는 여지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우리 시는 신종변이 유행 등 위험 상황이 다시 올 수 있다는 점을 항시 염두에 두고 감시체제를 유지하면서 의료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더운 날씨에 답답하시더라도 마스크는 감염으로부터 우리 자신을 지키는 간편하면서도 강력한 방어수단이므로 취식 외에는 꼭 착용해 주시고, 손씻기와 환기 등 생활 속 방역실천을 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차동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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