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위험지역 스마트대피 경보시스템<사진제공=창원특례시>

(창원=경남뉴스투데이) 창원시는 지난 7일 경남도청에서 개최한 ‘경남형 뉴딜 시군 우수사업 선정 공모’에서 ‘재해위험지역 스마트대피 경보시스템 구축’이라는 주제로 18개 시군 중 최우수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재해위험지역 스마트대피 경보시스템은 계곡, 방파제 등 재해취약지역에 휴대전화 감지센서와 방송시설을 설치해 홍수, 태풍 등 위험상황 발생시 체류인원 유무를 확인하고 실시간 대피방송 송출 및 구조상황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경상남도 공모 인센티브 3억원과 창원시 자체 예산 3억원을 포함 총 6억원의 예산으로 사업이 진행되며, 관내 위험지역 20개소에 우선 설치하고 차 후 전 지역으로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윤상철 시민안전과장은 “매년 계곡이나 해안가에서 자연재해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데,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창원시민과 창원을 찾은 관광객의 안전까지 보호할 수 있게 되었다”며, “단 한명의 인명사고도 없는 안전한 창원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차동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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