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포인트제 미수령 인센티브 기부<사진제공=거제시>

(거제=경남뉴스투데이) 거제시는 8일 탄소포인트제 미수령 인센티브 375만원 상당의 거제사랑상품권을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사장 김원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인센티브는 주소불명 및 연락두절 등으로 대상자가 찾아가지 않은 2020년 상·하반기, 2021년 상반기 분 311세대의 인센티브로, 대상자 명의로 기부가 이뤄지며,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거제시는 지난 3월 2일 탄소포인트제 운영에 관한 규정에 따라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공시송달 공고를 통해 기간 안에 인센티브 수령이 없으면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탄소포인트제는 전기·수도·도시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 절감에 따른 인센티브를 연2회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실천 프로그램으로 본인신청에 따라 현금, 상품권, 그린카드 포인트로 지급한다.

탄소포인트제는 주소지 면·동사무소 나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http://cpoint.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현숙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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