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청

(창원=경남뉴스투데이) 창원시는 4일 코로나19와 관련해 브리핑을 가졌다.

다음은 창원시가 4일 가진 코로나19 관련 브리핑 내용문 전문

□ 코로나19 발생 현황

우리 시는 어제 2,299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여 금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280,177명이며, 완치 234,494명, 치료 중 45,467명, 사망 216명입니다.

신규 확진자 2,299명의 거주지별 현황은 우리 시 거주자 2,185명, 김해(53명), 부산(12명), 함안(18명), 기타(31명) 등 타 지역 거주자 114명이며, 연령군별 현황은 18세 이하 568명(24.7%), 19~59세 1,288명(56.0%), 60세 이상 443명(19.3%)입니다.

□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

전체 인구의 85.9%가 1차 접종을, 84.9%가 2차 접종을, 61.3%가 3차 접종을 완료하였으며, 12~17세 청소년의 61.7%가 2차 접종을, 18세 이상 성인의 71.3%, 60세 이상 고령자의 86.6%가 3차 접종을 완료하였습니다.

□ 시민께 드리는 당부말씀

오늘부터 4월 17일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부 조정․적용됩니다.

사적 모임은 접종 여부 관계없이 전국 10인까지 가능하고, 유흥시설,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평생직업교육학원, PC방, 오락실, 멀티방, 카지노, 파티룸, 마사지․안마소, 영화관․공연장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은 24시까지 허용됩니다.

전국을 비롯한 우리 시의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달 말경부터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위중증․사망의 경우에는 확진 이후 일정 기간 시차가 발생함을 고려할 때 아직 정점에 도달하지 않은 것으로 평가되며, 이달 초․중순까지 증가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스텔스 오미크론(BA.2) 변이 확산 및 해외의 새로운 변이 출현으로 감소세가 안정적으로 지속될 지 불확실성도 존재하는 상황입니다.

지나친 방역긴장감 완화는 경계해야 하며, 점진적인 완화를 통한 이번 2주간은 방역 상황과 의료 여력 등을 확인하면서 추가적인 완화를 결정짓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습니다.

지난 1일, 정부는 앞으로 2주간 유행이 확연히 감소세로 전환되고 위중증환자와 의료체계가 안정적인 수준을 보인다면, ‘실내 마스크 착용’ 등 핵심수칙을 제외한 영업시간, 사적모임, 대규모 행사 등 모든 조치 해제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일상 회복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주기적인 환기․소독 등 개개인의 기본방역수칙 준수가 더욱 중요하며, 개인의 건강과 사회의 안전을 위해 백신접종에도 적극 동참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차동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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